<백일장 참여> 여자

순간

나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돌았다

목도 살짝 메어왔다

언제였지?

언젠가 느껴본적 있는 아픔 이었다

아팠던 연애의 헤어짐을 준비할때쯤이었을까

당황 스러웠다

고구마를 먹다 목이 메어 그때의 감정을 되뇌이게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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