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4) (ICO 와 스트라티스) / Why do we say it is worthwhile? (about ICO & stratis(STRAT))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 의 네번째 이야기인 ICO 와 스트라티스(STRAT, stratis)에 대해서 이야기 드려보고자 합니다.
(1) STEEM (스팀) 편
(2) BTC (비트코인) 편
(3) ETH (이더리움) 편
(4) "ICO 와 STRAT(스트라티스)" 편
(5) SYS (SYSCOIN) 편
(6) BTS (BitShares) 편
※ 연재하고 있는 포스팅인 "우리가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에 등장 했던 "스팀",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이들 암호화폐의 가치들에 대해서 이야기 드리다 보니, 저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야기 드린 각각 암호화폐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제 의견에 따라, 시세나 전망을 문의 주시는 분이 있어 부득이, 오늘의 이야기 전에 "이실직고"를 먼저 하고자 합니다. (저는 금융 및 주식매매 등 투자트레이너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사람임을 밝힙니다. ^^; )
오늘도 하나의 질문을 드리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 "ICO 또는 스트라티스" 라고 혹시 들어 보셨나요??
"새로운 암호화폐가 등장" 하였을때, 소위 "이것이 전망이 있는가?" 혹은 "최초 등장을 예고할때 말하는 만큼 기대하는 가치가 주어질 것인가?"라는 것을 판단하는데에는 사람마다 개개인마다 혹은 기관이나 전문분석집단에 따라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 있고 논리적인 판단 기준이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등장을 한 후에는 어떤가요? 주식의 상장이라는 의미와 매우 닮았다고 볼 수 있는 암호화폐의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 지면, 각각의 암호화폐의 가치를 사람들은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마치 점수를 매겨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하는 사람이든, 행여 그렇지 않든, 혹은 암호화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그 어떤 사람이고 환전(매매)을 할 수 있도록 국가별 통화(종이화폐)로 표시하는 (혹은 기축통화인 BTC(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그 비율을 표시 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제목에서 스트라티스와 함께 ICO를 언급 드린 것 처럼, 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시작하기 된지 얼마되지 않은 "스트라티스"자체에 대해서 언급도 하겠지만, ICO를 통해 마치 주식의 공모주(청약주:거래소 상장전 상장예정금액 범위를 평가받고 신고 후 투자회사나 개인투자자에게 미리 청약을 받아 상장일에 배분하는 형태)와 같이 얼마의 모금액을 공모후, 특정시기가 되면 환전(매매)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야기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서두에서 잠깐 언급을 했던, "새로운 암호화폐가 등장"하였을 때의 판단 기준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적인 기관이든, 전문적인 투자자라 할지라도 정답을 실제 장담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기술을 갖고 펀딩을 받던, 자신의 대규모 자본을 이용하던 어떠한 형태 일지라고 그것이 다수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 실제 그 기술로 구현된 결과물도 훌륭해야 할 것 입니다.
- 더욱 미궁으로 빠지는 느낌이세요?
저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전문가들은 이러한 새로운것에 대한 가치 판단을 위해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Yes or No 와 같이 명확하게 구분하는 못하여도, 기준 축이 될 수 있는 지표나 체크리스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 "위험관리론"에서 말하는 대표적인 방법론 중하나로 확인할수 있는 항목, 즉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미리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그 Risk의 규모, 크기, 가능성에 대해서 측정하는 것을 "베이스라인 접근법" 이라고 합니다. )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최대한 근접하도록 하는 노력들이 결국 기대하는 방향으로 가는데 최대한 근접하기 위한 노력임에는 달라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조금은 이해하기 쉬운용어로 달리 표현해 보자면, (조금 포장하고 고급지게 말하면) "옥석을 가려본다", 통상 말하면, "대부분이 옥석인데, 그중 돌 을 찾아보자",, 좀 더 솔찍해지면 "넌 누구냐??" 정도의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
어떤 표현이건 목적은 그 대상 암호화폐가 가치가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 라는 물음에 답을 찾는 것이지 싶습니다.
- 언제부터 구상하기 시작했는가?
- 어떠한 로드맵을 갖고 있는가?
- 초기투자자, 설계자, 혹은 기획자를 신뢰 할 수 있는가?
- 개발자는 능력이 충분한가?
- 현실세계의 기술력으로 정말 구현이 가능한 기술인가?
- 유사한 암호화폐나 플렛폼이 있지는 않은가?
-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들이 있는가?
와 같이 기본 적인 질문들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질문에도 어디 명확하게 정리 된 것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신규 암호화폐의 등장을 위해 펀딩을 받고, 판매를 시작하면 필수적으로 WhitePaper 형태의 위에서 말한 기본적인 질문에 대한 대답들이 사전에 상당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정말 믿을만한 사실이고, 믿을만한 내용인지는 꼼꼼히 살펴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잠깐 다른이야기 이지만, 그래서라도 kr 커뮤니티나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실현이나 좋은 것을 나누는 목적에서라도 한국어 버전의 번역활동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스트라티스"는 이미 폴로닉스 등의 대표적인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ICO를 통해 등장했을때 부터의 가치변화(단순한 매매시세의 기록을 기준으로)를 보면, 바닥에서 최대 약 100배 이상의 상승 후 다시 조금은 내려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스트라티스"는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요?? 그리고 저희에게 익숙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스팀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익숙함"에 대한 가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스팀과 함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상하시는 것과 같이 이는 역시 블록체인기술이라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이미 여러차례 언급해온 "비용적 측면의 유리함(현 중앙집중의 금융거래 형태 대비)","투명성","보안성" 그리고 신뢰측면의 많은 장점들은 공통된 사항일 것입니다 물론 이들 간에도 블록체인의 길이에 따른 처리량, 처리속도 또는 순간 최대 처리가능한 정도 등에는 분명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조금은 다른 형태"지만, 이것이 "스트라티스"의 차별적 가치 이자 가까운 미래에 지금 현재의 "스트라티스"가 평가받고 있는 것보다는 높이지며, 우리는 그것을 가치 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첫째, 개발언어에 관한 사항으로 "편의성, 확장성" (C#)
- 둘째, 클라우드에 관한 사항으로 "확장성"
- 셋째, 다른 암호화폐의 기술과의 "호환성"
- 기타 다른 암호화폐보다 상대적으로 개량된 기능들..
하나씩 집어 보겠습니다. "C#" 씨샵?? (이미 은연 중에 IT용어나 IT관련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겠다는 다짐을 무너뜨리는 단어들이 튀어 나옴에 반성하고 있습니다.) 컴퓨터프로그래밍 언어라 하면 C언어, Java, 파이썬, 루비 등 한번쯤을 들어 봤을 수도 있고, 정말 수십년의 삶 동안 처음 들어본 단어일수도 있습니다. 자바는 스타벅스의 "자바칩프라프치노"에서나 등장하는 이름이고, 파이썬(?)은 뱀(?).. 루비(?)는 귀금속(?) 다이아몬드(?)이 아닌가 라는 물음이 너무나도 당연 할 수 있습니다. C#이라는 용어를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컴퓨터라는 세상에서 무언가를 개발하고 새롭게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컴퓨터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컴퓨터가 알아 들을 수 있는 언어는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사람이 그 언어 잘 구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그 중간 쯤의 언어를 만들어 냈고, 그 중의 하나가 C# 과 같은 언어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C#이 지니고 있는 특징에 "개발의 편의성, 확장성, 그리고 개발된 것을 고치거나 조금더 개량하는 유지보수의 편의성"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두번째 입니다. 클라우드를 통한 "확장성".. 이는 이전 번외 포스팅에서 클라우드(원격지 컴퓨터)를 만들어서 채굴을 하는 내용이 등장한적이 있습니다. 클라우드의 형태는 그 때 당시 처럼 내 컴퓨터를 통째로 원격지 어딘가에 만들어 두고 그 것을 마치 내것 처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플리케이션 레벨(마치 스마트폰에서 App을 사용하듯) 화면은 내 기기에서 표시 되지만, 실제 구동(연산이나 많은 성능을 요구하는 동작들)은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형태의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이런 형태로 핵심이 되는 기능은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그 확장성을 매우 유연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새번째 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스트라티스"의 가장 두드러지는 핵심가치가 아닐까 합니다. 이미 잘 알고 있는 대부분의 암호화폐와의 호환성 입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과의 호환성은 "스트라티스"가 독자적인 생존이 아니라, 현재의 "암호화폐 생태계의 하나의 조력자 혹은 동반자로 성장하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기업용이나 별도의 폐쇄적인 블록체인기반의 플렛폼을 만들거나 하는 등의 기술적 특징 역시 그 가치를 더하는데 플러스알파(+@)의 요인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 결론은 이미 첫번째, 두번째, 새번째와 같은 조금은 차별적이고 발전된 특징를 통해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드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한테 실제 등장한지는 다른 이름있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암호화폐보다는 한발 혹은 그 이상의 뒤늦은 출발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 드린 것들이 정말 구현되어 완성되는 것일지는 장담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한편으로는 이런 기술이 정말 가능한거야? 혹은 너무 이상적인 것을 그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라는 물음을 조심스럽게 해 볼수도 있을 것입니다.
ICO를 통한 등장되는 많은 새로운 암호화폐에서 정말 주의깊게, 그리고 한번더 고민해봐야 하는 것들, 그리고 막 등장후 정말 그렇게 잘 걸어 가는지, 걸어가는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있음에도 그런 일들에 경험을 쌓고 노력한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성장만큼을 이루지 못하리 말하기도 어려울 것입니다.
오늘도 저의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읽기 편하고, 어렵지 않은 용어를 선택하려 노력하나 쉽지 많은 않은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많은 성원과 지지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지출처 : 자바칩 - 스타벅스홈페이지, (하단)좌물쇠 - 삼성S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