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억셉입니다.
오늘은 상담심리사 2급이라는 자격증 시험을 치루는 날입니다.
국내의 상담심리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을 제일 인정해주는 자격증이 바로
한국 상담심리학회에서 발급하는 상담심리사 자격증이지요.
자격증 범위가 원래 1~2주 공부해서 될 범위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요 몇 주간 공부를 하나도 못했더니 치러가는데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ㅠ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했으면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고 그럴텐데,
애기는 아프고, 만나야 할 청소년은 많고,
교수님은 끊임없이 써가야할 연구거리들을 던져주시고...
그 와중에 스팀은 너무 재밌고 ^^ㅋㅋㅋ
정말 1도 공부 안하고 시험장에 도착하네요.
태어나서 이렇게 준비해가는 시험은 처음입니다ㅋㅋ
밥벌어먹는데 제일 필요한 자격증이거늘...
사람 일이 맘대로 되지가 않네요.
무튼 오늘 토요일이라 상담심리사 말고도 다양한 자격증 시험들이 있을텐데,
시험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전 붙으면 좋겠지만 이러고 붙으면 왠지 죄책감이 느껴질것같은느낌??^^;
한탄은 속 시원히 스팀에 이렇게 했으니
내년을 노려야겠다는 마음으로 겸허히 치고오겠습니다 허허허